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 대회서 2관왕…“아빠보다 트로피 많이 올리고 싶어”

입력 2021-05-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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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재아 부녀 (출처=이동국SNS)

이동국이 딸 재아의 우승을 축하했다.

21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아야 단식 복식 우승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를 든 이동국과 딸 재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하나씩 트로피를 들고 원샷을 하며 우승을 만끽해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이동국의 딸 재아는 2021 ATF 양구 14세 국제테니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부천GS)에 2-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에서는 이하음과 한 조로 출전해 마찬가지로 우승을 거뒀다.

이동국은 지난해 11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재아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재아는 “아빠보다 트로피를 더 많이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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