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에 들어서는 '오산 라씨엘'이 분당선 연장 발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 라씨엘은 즉시 입주 가능한 단지로,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견본 주택도 운영 중인데, 코로나19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상업시설,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마련됐다. 선시공 후분양이다. 층고 4.2m의 복층형 타입과 단층형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3M창호로 단열이 우수하며 환기가 잘된다. 또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렌지, 쿡탑 등 삼성, LG의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자랑한다.
1~2층에는 시몬스침대가 임대를 확정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서울어린이병원, 오색전통시장, 운암뜰 한식거리 등 편리한 생활환경이 구축돼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오산역 일대 교통환경 개선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탄신도시와 인근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며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SRT, GTX A노선(예정), 인덕원선 등 분당선 개통예정으로 연계 환승이 가능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이곳은 동탄, 수원, 의왕 등 전세로 거주하는 수요층의 이주가 기대되며 오산 내 원동 첫 복층 오피스텔로 신규 분양단지의 관심이 높다. 1인 주거층을 비롯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상승작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인근으로 현대, LG 등 대형물류센터와 평택진위산업단지, 가장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집중돼 있다. 약 8만 명의 배후수요와 대학생 수요 등 1~2인 주거수요로 소형 주거시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