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신용보증기금, 기업 정상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5-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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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LB) 지원 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 신용보증기금 최창석 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 오전 11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LB) 지원 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LB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공장, 사옥 등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신보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S&LB 지원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캠코는 S&LB 지원 기업 중 경영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선정해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캠코가 추천한 기업에 가장 적합한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S&LB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양기관은 정보・자원 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은 별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기업의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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