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 3일 육군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 사업에 과자 꾸러미 1000여 세트를 후원했다. 과자 꾸러미 세트는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지주는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지주는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고, 사회공헌사업 브랜드인 ‘맘(mom)편한’을 통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2월 롯데는 충청북도 교현동에 위치한 교현3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16호점을 오픈했다.
각 계열사에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2일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와 손잡고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상생편의점 ‘엔젤스토어(Angel Store) 1호점’을 오픈했다. ‘엔젤7’은 세븐일레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중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가맹가입비, 교육비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금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3일 어린이 날 선물로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비롯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등 8곳에 1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 310개를 선물했다. 이번 키트는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이 실내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캔버스, 물감, 붓 등 그림 그리기 도구로 구성됐다.
롯데홈쇼핑은 4일,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매월 영등포구청 별관 내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