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상생으로 사회적 책임 준수

입력 2021-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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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연구개발비 지원ㆍ시험실 개방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1100여 곳 부품 대리점을 지원했다.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의료단체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현대모비스 직원이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한 최신 특허를 개방하고, 무상 이전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비도 지원하고 있다. 해외부품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 역량 축적을 통한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또한,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시험 시설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에는 고가의 연구시험설비를 갖춘 시험실을 개방해 기술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애프터서비스 우수 협력사와 부품대리점에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국 1300여 개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했던 지난해 4월에는 자금난에 처한 부품 대리점에 긴급 경영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이 기간 대리점에 부품을 할인 공급했고, 어음 만기일을 최대 3개월 연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알려진 2020년 DJSI 평가에서 76점을 받았다. 69점을 받은 2019년보다 대폭 향상된 점수로, 세계 상위 10%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전사적인 목표로써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이러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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