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이마트, LG전자와 아동양육시설에 1억 상당 노트북 기증

입력 2021-05-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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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LG전자 노트북 전달식. 왼쪽부터 이마트 정지윤 상무(비식품본부 가전문화담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 LG전자 박내원 상무(한국영업본부 전략유통담당)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와 LG전자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10여 개 아동양육시설에 1억 원 상당의 LG노트북을 기증했다.

이마트와 LG전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된 가운데, 여전히 PC가 부족해 온라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을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를 위해 노트북을 기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노트북은 이마트와 LG전자가 진행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 1억 원으로 마련됐다.

이마트와 LG전자는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업에서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들과 함께하는 펀딩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착한 소비 프로젝트 기간에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가전 매장에서 LG전자의 기부 행사 제품들을 구매할 경우 이마트와 LG전자가 일정 금액을 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기부 적립 행사 모델은 '194cm 올레드TV', '오브제 냉장고', '오브제 워시타워', '오브제 스타일러', '오브제 식기세척기', '오브제 에어컨' 등 총 6개 품목의 LG전자 가전 제품이다.

고객이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에서 해당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이마트와 LG전자가 대당 2만 원의 기부금을 고객과 함께 적립했다.

이마트와 LG전자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약 1억 원의 기부금에 해당하는 LG노트북 110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10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서보현 이마트 비식품본부장은 "이마트와 LG전자, 고객이 함께한 이번 노트북 기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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