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방미 공식일정 시작

입력 2021-05-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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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350> '한미 정상회담' 마스크 착용한 문 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1.5.20 jjaeck9@yna.co.kr/2021-05-20 05:19:44/<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으로 미국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무명용사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40만명이 잠들어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하나로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참배하는 곳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워싱턴DC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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