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한솔홈데코 지목
정부가 녹색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로는 주식시장에서는 녹색뉴딜사업 수혜주로 한솔홈데코와 이건산업을 꼽고 있다.
6일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 뉴딜사업 추진방안’에 따르면 기존의 숲 가꾸기 사업이 확대돼 올해부터 2012년까지 116만8000ha의 면적에 대해 큰나무 심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850ha)의 1374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숲 가꾸기 사업 확대는 기후변화 협약 발효에 대비한 탄소배출권 확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노리자는 취지다. 2012년까지 총 2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총 3만명 분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발표에 관련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대표적인 목재업체인 이건산업이 일찌감치 수혜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다.
이밖에 한솔홈데코도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40원(5.03%) 상승한 835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