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두 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각)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란데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자택에서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와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에는 양측 가족을 포함해 2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 관계자는 “결혼식은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고메즈는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주택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그란데가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란데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인스타그램에 약혼 소식을 전하면서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란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앨범 6장 가운데 5장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렸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억3000만 명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