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이 지난 5년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43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는 6일 지난 2004년부터 170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고루 참여한 가운데, 업계공동 성금 12억원을 포함해 사회복지, 장학교육, 문화예술분야 등 사회공헌 활동에 총 43억원의 투자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증협은 내달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로의 출범을 앞두고 지난 5년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백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자,'나눔 2008'을 발간할 예정이다.
'신뢰,헌신,창조,희망' 등 총 4장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재난구호 및 헌혈활동 참여, 증권업계 문화나눔 행사, 저소득 노인세대 및 조손가정 지원 등의 활동과 복지시설에서 보내온 감사편지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 지난 5년간의 사회공헌활동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증협 김동연 상무는“이번 백서 발간은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향후 한국금융투자협회 출범 이후 사회적 역할도 커지는 만큼,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백서는 회원 금융회사 및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