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 뉴타운 사업 본궤도 올라

입력 2009-0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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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에 대한 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지구내 1만2000가구 주택 공급사업이 본격화된다.

6일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일원 256만5253㎡에 조성될 화성남양뉴타운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남양뉴타운의 사업시행은 한국토지공사가 맡고 있다.

남양뉴타운은 지난 2005년 12월 15일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고, 2007년 12월 13일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거쳤다.

화성시 서부지역 산업체종사자 및 인근 거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고, 이에 따른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ㆍ녹지 등)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토지공사는 올 하반기 중 조성공사를 착수하고 2010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 2012년까지 총 1만2000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형별로는 단독주택이 668가구, 공동주택 1만1702가구에 이른다. 인구는 ha당 140명으로 총 3만5855명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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