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1분기 영업익 11억… 전년 동기비 21%↑

입력 2021-05-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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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CI

젬백스링크는 명품패션 사업의 호조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젬백스링크는 1분기 연결 매출액 243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약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젬백스링크의 해외패션 사업 부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초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둔화한 판매실적이 올해 3월부터 빠르게 회복했으며, 해외패션 사업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덕분이다. 관계기업투자 지분에 대한 지분법 이익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젬백스링크는 지속해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유동비율은 전년 동기 124%에서 1분기 153% 수준으로 개선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36%에서 당 분기 31%로, 순차입금비율은 전년 동기 29%에서 당 분기 24%로 개선했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Deloitte의 글로벌명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상위 10개 명품 패션 브랜드의 매출성장률이 12.8%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젬백스링크 또한 TOP10 명품 패션 브랜드를 취급하는 회사로써 국내 명품 패션 사업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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