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409건 늘어…사망신고 3명 추가

입력 2021-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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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8만9253명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409건 늘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4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9548명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1705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3만12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3%다.

현재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등 5~6월 92만6000여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9705명 증가한 90만5420명으로 전 국민의 1.8%다.

백신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264만5249명, 화이자 372만8792명이다. 백신별 2차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5693명, 화이자 89만9727명이다.

코로나19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409건 늘었다.

사망 의심 신고가 3건, 특별관심 이상반응이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8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 증가했다.

나머지 37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2만1944건이며 이중 95.9%인 2만1045건이 일반 이상반응, 사망 의심 119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58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97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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