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척병원, 다인실 병동에 1인실처럼 가능한 병상용 텔레비전 설치

입력 2021-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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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척병원이 스마트병원 전문 업체인 ㈜mTV와 계약을 통해, 61병상 전체에 m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mTV는 입원한 환자가 본인의 주치의는 물론, 치료 일정, 식단 안내, 질병정보 등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장비다.

또한, 환자가 자신만의 TV 시청은 물론, 풀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인터넷등도 사용할 수 있으며, 금일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복용하는 약은 어떤 것인지, 주치의 회진 시간은 언제인지 등 궁금한 것을 즉시 알려줌으로써 환자와 병원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

특히 척병원(순천)에서 설치한 mTV는 최첨단 스마트 베드사이드터미널로, 병원의 전산망과 연동이 가능해 침대에서 미리 치료비를 볼 수 있고 원하는 때에 중간정산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신병욱 순천척병원 병원장은 “보다 향상된 진료의 질뿐만 아니라 환자분의 편의를 위하여 더욱 생각하고 실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내원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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