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셀루메드ㆍ서린바이오 '백신 파트너십' 수혜 기대감에 '上'

입력 2021-05-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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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증시(코스피ㆍ코스닥)에서 셀루메드, 서린바이오, 신원우, 동양3우B, 동양2우B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동양3우B, 동양2우B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종목들은 지난 6일 3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지난 11일 각각 -23.21%, -1.75%씩 내렸으나 다시 전날부터 상승 전환했다. 다만 이 종목들은 주가 상승에 대한 뚜렷한 이유가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셀루메드와 서린바이오는 전일 이호승 대통령정책실장이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 의제로 '백신 파트너십'을 언급하면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치료제 개발과 위탁생산(CMO)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셀루메드는 BNP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mRNA 백신에 원료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아이진에 BMP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제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린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LG화학, 녹십자 등 백신·항체기반치료제·세포치료제·진단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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