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전망이 강화되고 있어 석유관련업종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280원(15.08%) 오른 977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7.14%), 극동유화(6.28%), S-oil(1.86%), GS(1.78%) 등이 동반 상승세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원유 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전망이 재차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면서 “하반기 수요 회복 전망은 강화되고 있으나, 공급의 경우 완만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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