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직접 만든 비녀 공개…“무명시절 비녀 팔아 생계 유지”

입력 2021-05-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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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출처=송가인SNS)

가수 송가인이 팬들을 위해 손수 비녀를 만들었다.

12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바빠서 못 만들었던 비녀 재료를 꺼내서 뚝딱뚝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가인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비녀 5개가 나란히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판매 제품 못지않게 훌륭한 완성도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비녀는 송가인이 팬카페 회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배송을 통해 곧 팬들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송가인은 종종 자신이 직접 만든 비녀를 공개한 바 있다. 과거 송가인은 오랜 무명시절을 견디기 위해 비녀를 만들어 팔며 생계를 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방송을 통해 “비녀를 팔아 생활비로 썼다. ‘미스트롯’ 결승전까지도 트렁크에 비녀를 식도 카페에서 판매하고 그랬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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