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석 교수가 바이러스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담은 ‘NEW 바이러스 쇼크’를 출간했다. (사진제공=엔터스코리아)
바이러스학자이자 동물 전염병 전문가인 최강석 교수가 바이러스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담은 'NEW 바이러스 쇼크'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20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나타났을 당시 신종 바이러스 분석과 그 대응책을 담은 동명 저서의 개정판이다. 바이러스의 특징과 역사를 돌아봤을 때 그 진화의 배경에는 인간이 있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인류 생존의 비결을 바이러스로부터 얻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NEW 바이러스 쇼크'는 인류와 공존해온 바이러스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신종 바이러스의 실체를 예측하며 살펴본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지, 또 면역과 예방, 백신 등 바이러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비 방안까지 함께 정리했다.
최 교수는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없다.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그 정체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과 사회가 바이러스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