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슈퍼 6000 클래스 출전…"더블 챔피언 도전"

입력 2021-05-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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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 대회…최고 속도 300㎞/h 발휘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의 2020 시즌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 4개 레이싱팀, 8명의 선수가 함께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마이다스 레이싱-아트라스비엑스’ 등 4개 팀 총 8명의 선수가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11월까지 8라운드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과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020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최종 순위에서 나란히 2, 3위를 기록한 최명길 선수와 김종겸 선수, 조항우 대표 겸 선수까지 총 3명이 출격해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한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다. 스톡카는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의 6200㏄ 8기통 엔진을 얹어 시속 300㎞를 웃도는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2021 CJ슈퍼레이스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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