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안성시, 결식 우려 아동 끼니 지원

입력 2021-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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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왼쪽부터) 김구영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 김보라 안성시 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7일 '안성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7일 경기 안성시 결식 우려 아동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시청 2층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보라 경기 안성시 시장, 김구영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 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행복얼라이언스 회원 기업이 급식 예산과 복지 서비스를 일정 기간 지원하고, 지원이 끝난 뒤에는 지자체가 해당 아동들의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20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 회원 사로 가입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ㆍ운영 기업 ESR켄달스퀘어의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안성시는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관 내 결식 우려 아동 70여 명을 찾고,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은 6개월 분량의 행복도시락 예산을 지원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심각해진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해결책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의 중심은 아이들이고, 이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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