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어르신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으시게 하고 가족들도 순서가 오는 대로 접종을 받는다면 우리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우리의 사랑으로 어버이에게 보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70~74세(1947~1951년생)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약 첫날(7일) 0시 기준 접종 대상자의 11.5%인 24만6000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