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기술 보호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신청에 따라 이뤄지는 일회성ㆍ단편적 지원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은 소ㆍ부ㆍ장 등 핵심기술 보유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 보호 전문가의 종합 진단을 거쳐 기업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기술 보호 역량 수준이 75점 이상일 경우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 인증서 발급과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호 지원을 통해 기술 보호 역량 수준이 높은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 지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술 보호 선도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월 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