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 컴퍼니)
배우 배진웅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더팩트는 7일 경기 포천경찰서가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배진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자며 후배 여배우 A 씨를 경기도 포천 소재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가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배진웅은 자신이 강제추행 한 적이 없었다며 “A 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상태”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러자 A 씨는 “내가 왜 배진웅을 강제추행하느냐”며 “키가 187㎝인 배진웅에 내가 상대가 되느냐”고 맞받아쳤다.
배진웅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진웅은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