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추가 금리 제공 '新프리미엄 산금채' 출시

입력 2009-01-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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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매출 강화 차원...산금채 투자 확대 기대

산업은행은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산금채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월 1회 발행방식에서 매일 발행방식으로 변경했으며,최저 가입금액을 기존 2000만원(법인 1억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고객들에게 기준금리에 최대 실세금리 수준까지 추가 금리(최대 실세금리 수준)의 혜택을 주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상품의 구성도 고객의 자금용도에 맞춰 복리채(1년, 3년, 5년, 10년), 이표채 (3년, 5년, 10년), 거치식이표채(3년, 5년, 10년)로 다양화했다.

특히 거치식이표채는 고객의 라이프싸이클에 따른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발행 후 일정기간후 부터 이자가 지급되며, 거치기간 동안 발생하는 미지급 이자는 복리로 재투자돼 추후 이자 지급시 가산돼 고객은 복리 혜택을 추가적으로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자지급 개시시점도 종합과세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한다면 산금채 이자를 주식형펀드에 재투자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박병호 산은 자금부장은 "민영화에 대비해 안정적 자금 조달원인 창구매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객친화적으로 산금채 상품개선을 했다"면서 "일반고객의 산금채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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