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새해 벽두에 태백산 정상에서 환경민간단체와 함께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 복구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일 이이재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60여명과 백두대간보전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등 환경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이재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공단의 설립 목적이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광산지역의 환경 가치를 높여 지속적인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