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6일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315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낮 1시 28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8포인트(0.39%) 오른 3159.6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3147.72로 시작한 뒤 장중 3174.16까지 치솟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9억 원, 83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 장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15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5.51%), 철강금속(4.53%), 운수·창고(3.85%), 보험(3.20%), 증권(2.99%), 금융업(2.75%) 등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LG화학(1.30%), 삼성바이오로직스(1.83%), 포스코(4.65%)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2.65%), NAVER(-1.10%) 등은 내렸다.
이날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장 기간에 발생한 미국발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강보합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공매도 수급 불안에 따른 장중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24%) 내린 964.8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246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0억 원, 103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