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AMWC asia 참가…"중화권 시장 확대 목표"

입력 2021-05-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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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WC asia 휴젤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휴젤)

휴젤의 대만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 200유닛(Unit)’ 홍보에 나섰다.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열린 ‘AMWC asia(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asia,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용 안티 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을 마련했고, 하반기 대만 출시를 앞둔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에서는 레티보부터 HA필러, 리프팅실, 코스메틱까지 휴젤이 보유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학회 첫 날 진행된 강연은 ‘보툴리눔 톡신 200유닛(Unit)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Various Treatment Way of Botulinum Toxin 200U)’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이 운영한 전시 부스에서도 레티보 50유닛과 200유닛을 공개해 현지 시장에 출시된 레티보 100유닛과 함께 제품 선택의 폭을 확장하며 전시 관람객들의 호응 속 해당 제품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이어졌다.

앞서 휴젤은 2018년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100유닛)’에 대한 대만 품목허가를 획득해 이듬해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현지 전문의를 공략한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 전개로 지난해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했고 지난 4월 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대만 현지 업체 ‘더마케어(Dermacare)’와 함께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했다. 해당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4년 내 대만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당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대만, 태국 등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최근 대만과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다”라며 “이를 거점으로 공격적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이뤄 나가고 그 외 아시아 국가에서도 휴젤 시장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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