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데는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57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102명 줄어들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5519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3.6%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6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57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2만551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12명, 부산에서 28명, 대구에서 7명, 인천에서 19명, 광주에서 8명, 대전에서 18명, 울산에서 38명, 세종에서 1명, 경기에서 142명, 강원에서 12명, 충북에서 6명, 충남에서 15명, 전북에서 5명, 전남에서 10명, 경북에서 22명, 경남에서 17명, 제주에서 6명, 검역에서 8명이 발생했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3만8975명 △경기 3만50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9408명 △인천 5758명 △부산 5194명 △경북 4266명 △경남 4143명 △검역 3527명 △충남 3120명 △강원 2784명 △충북 2677명 △광주 2453명 △울산 2093명 △전북 1993명 △대전 1806명 △전남 1111명 △제주 743명 △세종 373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