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이 4대강 수혜주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알은 2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원(12.82%) 오른 44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12% 이상 급등하고 있다.
풍력발전 관련주로 한때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케이알은 풍력발전 사업의 축소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졌으나 최근 사업구조가 4대강 정비사업과 도로, 철도 뿐 아니라 새만금 사업에서도 수혜를 볼 것이 예상되면서 재부각 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4대강 수혜주에 신규로 합류한 삼현철강이 11.04%, 스페코가 8.68%, 세지가 10.44% 오르고 있으나 기존 대운하 관련주로서 4대강 사업의 간접 수혜가 점쳐져 급등했던 이화공영은 보합권을, 울트라건설은 -0.10%, 신천개발 -0.97%, 홈센타 -2.37% 등 소폭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