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38명 증가…동대문구 직장·강북구 PC방 집단감염

입력 2021-05-05 11:19수정 2021-05-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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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을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했다.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38명 증가해 3만8763명으로 집계됐다. 2763명은 격리 중이고 3만554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2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직장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다. 강북구 PC방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지난달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28명) △이달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15명) △성동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2명(누적 11명) △기타 집단감염 40명 △기타 확진자 접촉 82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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