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 부여…539억 원 규모

입력 2021-05-04 17:12

  •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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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스톡옵션을 부여받는 직원은 총 2506명이다. 이 중 1년 이상 재직한 2223명은 200주를 받게 되며 1년 미만인 283명은 100주씩 받게 된다. 행사 가격은 11만4040원으로 총 539억 원 규모이며 행사 기간은 2023년 5월 4일부터 2028년 5월 4일까지다.

행사 가격은 이날 종가인 11만5500원과 큰 차이는 없지만 행사 시점과 지금까지 카카오의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함께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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