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가격은 3698만 원부터
▲기아 K8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 1리터당 복합연비 18.0km를 달성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K8 하이브리드를 4일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K8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가지로 나온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m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44.2kW 구동 모터를 결합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전작인 K7 2.4 하이브리드 엔진(159마력)보다 출력이 약 13% 향상됐다.
이밖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하이브리드는 높은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로 준대형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 원 △노블레스 3929만 원 △시그니처 4287만 원이다.
[자료제공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