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14.6% 종영…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6위

입력 2021-05-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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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

‘빈센조’ 송중기가 악을 악으로 처단했다. 시청률은 최고 18.4%를 돌파했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지난 2일 방송된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6% 최고 18.4%, 전국 기준 평균 14.6% 최고 1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9.1% 최고 10.2%, 전국 기준 평균 8.7% 최고 9.7%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마피아 빈센조(송중기 분)는 악당의 방식으로 빌런들을 심판했다. 악의 끝을 보여준 장준우(옥택연 분)를 비롯해 최명희(김여진 분), 한승혁(조한철 분)은 모두 참혹한 최후를 맞았다. 1년 후, 세상엔 여전히 마피아보다 못한 악당들이 존재했고, 홍차영(전여빈 분) 역시 자신의 방식대로 독하고 집요하게 그들을 상대해나갔다. 금가프라자는 건재했으며 세입자들도 모두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빈센조와 홍차영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빈센조’ 후속으로는 8일 오후 9시 이보영, 김서형 주연의 tvN 새 토일 드라마 ‘마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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