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기축년 새해 첫 입국승객인 정영희씨에 대한 환영행사를 오전 4시 40분 인천공항 입국도착장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첫 입국승객인 정영희 씨(49세)는 OZ324편으로 중국 성두에서 출발한 승객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박찬만 지점장이 축하와 환영의 의미로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인천-성두구간) 1매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정 씨는 前 사천성 한국상의회 노재정회장의 부인으로 중국 성두에 주재하는 남편을 만나고 귀국하는 여정이었으며 "평소 아시아나항공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이런 행운을 얻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아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인천공항 첫 입국승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항공권 증정 등의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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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입국도착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박찬만 지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축년 새해 첫 입국승객인 정영희씨(왼쪽에서 세번째) 및 아시아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