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입점업체, 노란우산 신규가입하면 최대 20만 원 받는다

입력 2021-05-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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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이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중기중앙회는 배달 앱 ‘요기요’에 입점해 있는 2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노란우산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 월 부금액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가입축하금을 지급한다.

또한 가입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알뜰쇼핑 상품권’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대표 배달 앱인 요기요가 입주업체의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로, 향후 타 플랫폼 사업자들도 입점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내용은 요기요 ‘사장님 포털’ 내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하며, 납부부금에 대해 연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부부금은 법률에 따른 수급권 보호(압류금지)로 생활안정 및 사업 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많은 요즘, 특히 타 업종 대비 폐업률이 높은 요식업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 시행을 계기로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희망자금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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