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특화로 눈길 끄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5월 중 공급

입력 2021-04-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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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특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3040세대가 분양시장 큰손이 되면서 자녀 계획이 있거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설계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높은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이는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매한 3040세대는 총 48만4880명으로 전년 동기 28만7578명 대비 약 68.61% 증가했다. 올해도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는 활발하게 이뤄져 두 달간(1월~2월) 6만5398건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동기간 3만1642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이러한 흐름을 읽은 건설사들이 키즈 특화 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 어린이 놀이터로 국한돼 있던 공간이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 등으로 확대되는가 하면 ‘그로잉센터’가 조성돼 영유아부터 학령기 어린이까지 단지 내에서 케어할 수 있는 상품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5월 경기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테라스동 3개동 포함)동,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로 이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법정 기준 면적보다 2배 넓은 종합보육센터(어린이 집 등)가 설치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그로잉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꾸려진다.

또한, 혁신 주거 플랫폼도 만나볼 수 있다. ‘C2 하우스’를 적용해 자녀의 학습공간, 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는 등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집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더불어 DL이앤씨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실내는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이 있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밖으로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어린이 놀이터에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뒤로는 오봉산과 연결되는 자락숲 공간이 마련되며, 자연을 품은 친환경 조경 설계로 꾸며진다. 벚꽃나무가 식재되는 시그니처 가든, 산책로를 품은 그린 에비뉴, 가족과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는 패밀리 가든 등이 조성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5월 중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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