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07.7/1108.0, 0.45원 하락..미 GDP 호조vs금리 상승

입력 2021-04-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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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경제성장률 호조와 금리상승 재료가 혼재했기 때문이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연율 6.4% 성장해 시장예측치(6.1%)를 뛰어넘었다. 반면, 대규모 재정지출을 위한 국채발행 증가 우려로 매도세가 늘며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7.7/1108.0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08.2원) 대비 0.4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21달러를, 달러·위안은 6.464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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