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임라라, 커플 유튜브 헤어지면 어쩌나…“이별 사유 양도 각서 있다”

입력 2021-04-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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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커플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개그 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남다른 커플 각서가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출연해 커플 유튜브 채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손민수는 “회사 설립할 때 이별 사유를 제공한 사람이 모든 걸 양도하고 떠난다고 각서를 썼다”라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개설하고 커플 일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독자 수만 무려 200만명이며 한 달 수입으로는 외제 차 한 대 수준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라라는 “유튜브로 잘 됐으니 헤어질 때도 구독자에 물어보는 게 맞다”라며 “헤어질 때 되면 라이브 방송을 해서 결정해달라고 할 거다. 그리고 결정되면 깔끔하게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이런 게 있으니 서로에게 더 잘한다. 특약 사양도 있다. 헤어지고 1년 동안 동종업계 커플 채널 개설금지다”라며 “상도덕이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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