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정 집계 마감 시 총 700명 안팎 예상
▲28일 서울역 앞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8일 오후 6시 기준 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613명)보다 69명 더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68명, 비수도권에서 175명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90명, 15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ㆍ울산 확진자는 31명씩 같았다. 이어 경남 29명, 경북 26명, 인천 23명, 대구 16명, 강원ㆍ충남 각각 11명, 전북ㆍ충북 각각 6명, 광주 4명, 대전 3명, 전남ㆍ제주 각각 1명이었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집계 마감 시점은 29일 자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가 늘어 총 7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77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