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바이오가 장악한 국내 증시…종근당바이오ㆍ네오팩트 ‘上’

입력 2021-04-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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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 코스닥 상한가 현황. (자료제공=한국거래소)

28일 국내 증시(코스피ㆍ코스닥)에선 상한가 6개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종근당바이오는 한국코러스가 진행 중인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에서 완제생산(DP)을 맡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800원(29.87%) 오른 7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지엘라파는 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V 백신을 한국에서 생산하는데 합의한 바가 있다.

이에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종근당바이오 등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과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아울러 네오펙트는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우울증 치료용 '전자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면서 강세를 달렸다.

네오펙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기 자극으로 우울 증상 등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전자약으로 불리지만 식약처에서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뇌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주는 의료기기와 전자약 플랫폼을 함께 쓰므로, 질병의 예방·관리·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칭하는 디지털 치료제와는 차이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노루홀딩스우, 덕성우, 두산2우B, 휴온스글로벌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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