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2세대 스튜디오 완성… ‘목표주가↑’-IBK투자증권

입력 2021-04-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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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8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2세대 스튜디오를 완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 부문은 인스터ㆍ/메리크리스마스 인수, 드라마 부문은 래몽래인ㆍ에이치월드픽쳐스ㆍ이미니나인컴즈 그리고 더블유컬쳐로 완성했고, 엔터테인먼트는 초코엔터ㆍ온디맨드코리아ㆍ이미지나인컴즈 지분 취득, 익스피리언스 뉴미디어는 엔피ㆍ엔피씨엔씨를 통해 메타버스와 ARㆍVR 전환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초기에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에서 혹평을 받았으나, 최근 K-Contents의 인수 합병으로 기업가치는 재평가 중”이라며 “든든한 후원자인 컴투스의 지분투자로 재무적 건정성을 이뤘고 추가적인 인수합병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매출은 전년 대비 36.9% 증가한 1500억 원, 영업이익은 694.2% 늘어난 15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인수 합병한 회사끼리의 시너지를 위해 소규모 합병도 계획중에 있어 사업회사별 재무건전성과 브랜드파워가 커질 것”이라며 “당분간은 실적의 성장성보다는 이 회사가 그려가는 스튜디오 2.0에 대한 꿈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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