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전자재료 사업, 전방사업 호조로 큰 폭 상승 전망"

입력 2021-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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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7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전자재료 사업 전망과 관련,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큰 폭 증가하며 고객들도 캐파 증설 진행 중이고, 웨이퍼 투입량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따라 당사 반도체 소재 사업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편광필름 부문은 대형 TV TV 선호 추세로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OLED 소재 사업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늘어나고, 중저가 모델도 LCD에서 OLED 대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성장을 점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편광필름 사업의 경우 DDI 등 패널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장기화하면 고객사 감산 가능성 있고, LCD TV 시장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도 있어 연간으론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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