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닷새만에 기술적 반등

입력 2008-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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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식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상승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거래 개시와 함께 330선에 안착한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은 매매 공방이 펼쳐지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5%(3.12P) 오른 332.3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새벽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윈도 드레싱으로 추정되는 기관 매수세와 함께 기술적인 반등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은 10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관은 8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순매도와 순매도를 오간 외국인은 오전 9시 30분 현재 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제조와 비금속, 제약만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NHN의 유가시장 이전 이후 대장주에 오른 SK브로드밴드가 소폭 오르고 있으며, 대장주 자리를 두고 경쟁중인 태웅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 키움증권, CJ홈쇼핑, 다음이 소폭 하락중이며 동서는 가격변동이 없고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태광, 코미팜, 성광벤드가 강보합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평산과 포스데이타가 강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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