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주식형펀드 설정액 이틀째 감소

입력 2008-12-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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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이틀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30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897억원 줄어든 140조28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6623억원으로 전일보다 641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258억원 줄어 54조3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전체 주식형펀드의 경우 전일보다 5202억원 감소한 82조2946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한국KINDEX200상장지수'펀드에 245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교보파워인덱스 파생상품 1-B'와 '교보파워인덱스 파생상품 1A-2'에 각각 151억원, 101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잇는 모습이었고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 역시 57억원 유입됐다.

반면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 1A 클래스'의 경우 57억원 순유출을 기록했고 '한국투자네비게이터주식 1CLASS A'와 '삼성 KODEX15 상장지수'가 52억원씩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

'미래에셋TIGER200 상장지수'펀드 역시 34억원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과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펀드가 각각 26억원, 23억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6291억원 감소, 하루만에 90조원 기록을 내주며 89조81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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