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ESG 캠페인 광고' 공개…김수현·래원 출연

입력 2021-04-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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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장기 비전 실천을 위한 대중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모델 배우 김수현과 래퍼 래원이 출연하는 ESG 캠페인 광고 ‘이 별을 위한 이별’ 및 ‘ESG 캠페인 송’ 영상을 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비전과 미션을 담은 캠페인 영상 두 편으로 제작됐다. 드라마 타이즈 감성으로 연출된 ‘이 별을 위한 이별’ 편은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그룹의 ESG 메시지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영상이다. 본 영상 후반부에는 일상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습관 등을 보여주며 캠페인 메시지의 이해도를 높였다.

래퍼 래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ESG 캠페인 송’편은 다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보다 경쾌하고 쉽게 MZ 세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된 바이럴 광고 영상이다.

하나은행에서도 ‘래퍼 래원과 함께하는 틱톡(Tiktok) 친환경 댄스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한다. 댄스 챌린지는‘탄소배출 제로에 애쓰지’, ‘친환경 제품을 쓰려고 애쓰지’ 등의 공감 가는 캠페인 송 가사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표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ESG 금융 총 60조 원 추진 △2050년까지 탄소배출, 석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면 제로(ZERO)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9대 핵심과제 선정 △이사회 내 ESG 전담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그룹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 & 60’,‘ZERO & ZERO’를 선언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ESG 중장기 비전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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