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자가격리, 손준호・박세리 코로나 확진 판정…연예계 또 비상

입력 2021-04-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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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자가격리 (출처=신성록SNS)

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24일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은 금일(24일) 오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검사 결과를 알렸다.

앞서 신성록은 지난 23일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하고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신성록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신성록과 마찬가지로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는 가수 김준수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한편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계에 또 한 번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그의 아내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이 공연 일정을 변경했고, 손준호가 출연 예정인 ‘드라큘라’와 스태프가 겹치는 ‘맨 오브 라만차’도 23일 공연을 취소했다. ‘아이위시’, ‘광주’도 마찬가지다.

또한 손준호와 동선이 겹친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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