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개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하며 3140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전환한 뒤 마감했다.
개인이 2344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 장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3억 원, 26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10%), 화학(1.02%), 보험(1.0%), 통신업(0.94%), 의약품(0.92%), 금융업(0.92%)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49%), LG화학(0.34%),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등이 올랐으며 SK하이닉스(-0.38%), NAVER(-0.66%), 현대차(-2.21%) 등은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 원, 648억 원어치 사들였으며 개인이 81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