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는 지난달 24일,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 학생군사학교의 군의관 사관후보생(의무사관 51기, 수의사관 18기)에게 총 8200만 원 상당의 링티 900박스, 링티 액티브 1400박스 그리고 전용 보틀 1400여 개를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링티가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돕기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링티는 육군 학생군사학교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탈수 현상 및 체력 저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판단해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의무사관 훈련 중 3주 차에 진행되는 행군 훈련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실제로 군의관 훈련 중인 내과 의사 전성준 씨는 "훈련 중에 링티가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많은 동기가 좋아했다"라며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군의관·수의사관후보생은 5주간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훈련과, 3주간 국군의무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의무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링티 관계자는 “이번 후원 이전에도 코로나19 의료진, 육군, 특전사,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해군 제1함대, 잠수함사령부, 남해지방 해양경찰청 등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고된 일상을 보내는 분들을 지원하고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링티 기부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링티는 올해 1분기 매월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하고,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을 1분기 내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편의점 RTD 음료 ‘링티제로 복숭아 맛’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