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30조 넘어…전분기比 18.5%↑

입력 2021-04-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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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예탁원)

올 1분기 일평균 증권 결제 대금이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 결제 대금이 일평균 30조7860억 원으로 전분기 25조9880억 원 대비 18.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6.9% 늘어난 수준이다.

장내 일평균 주식 결제 규모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장내 결제 대금은 일평균 1조25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41.5%, 전년동기대비 70.1% 증가한 규모다.

또한,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 대금은 2조822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늘었다.

장외 시장에서는 주식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 대금이 1조464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43.5% 뛰었다.

같은 기간 채권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 대금은 25조2460억 원으로 16.7% 증가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채권결제대금이 일평균 14조 원으로 28.8% 증가했고, 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이 일평균 6조6100억 원으로 6.8% 늘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5500억 원으로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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