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이트론, 스푸트니크V 내달 생산 소식에 급등…액면분할 카카오 '횡보'

입력 2021-04-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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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2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이트론 #HMM #카카오 #SK하이닉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1.55% 내린 8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주가는 약 3.28% 가량 내렸다. 이 종목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일 소폭(0.72%) 올랐지만, 하루만에 하락전환했다.

이트론은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이 내달부터 국내 생산된다는 소식에 전날 15.52%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엘라파와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지난 20일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로 계약하고 기술 도입을 마쳤다. 이트론은 관계사인 이아이디와 한국코러스에 200억 원 규모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은 1.26% 내린 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액면분할 첫날 7.59% 급등한 12만5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횡보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자회사 두나무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등의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HMM은 올해 해상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수에즈 운하 사고로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영향이다. 이 종목은 지난 16일 4.36%, 19일 7.22%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1.49% 내린 3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HMM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C운임은 연초 조기 경매(early bidding) 당시 보다 높은 수준으로 타결될 전망으로, 올해 SC운임은 2700~3000달러/TEU로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갱신된 SC운임은 5월부터 반영되 2~3분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4.33% 내린 13만2500원에 장을 마감해 관심을 모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 관련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미 회사 인텔의 낸드플래시와 SSD 사업부문(중국 다롄 공장)을 90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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